리뷰

해외직구 도전기 (1) - 배대지에서 오배송 되었다 (해외직구 단점, 해외직구 오배송, 해외직구 위험)

0개국어 블로거 2021. 5. 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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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해외직구에 도전해보습니다. 상품은 바로 아이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아이폰을 해외직구로 구입하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해야 하더라구요. 

 

1. 애플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배대지(배송대행지)로 주문

2. 배대지에서 한국으로 발송

3. 한국 도착 후 관세 지불하면 나에게 발송

 

그래서 배대지를 몇 군데 알아보고 하나를 정해서 그쪽으로 주문을 했습니다(어느 배대지 이용했는지는 나중에 배대지 후기와 함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미국 배송업체인 UPS에서도 5월 24일에 배송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이제 배송신청한 배대지에서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것만을 기다리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배대지에서 상품이 입고대기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상품이 입고되지 않았다는 것이었죠. 원래 배송되고 바로 입고처리가 되는 게 아니고 하루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입고가 되지 않았고 28일까지도 입고가 되지 않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러 번 주소를 확인해봐도 전혀 잘못된 게 없었구요. 그래서 배대지에 문의를 해봤는데....

"오배송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첫 해외직구에서 오배송이라니... 낮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는 그것이 나에게 일어나다니.... 구매처 및 배송사에 오배송 클레임을 하라고 하는데 영어 못하는 저로서는 어떻게 클레임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구글번역과 파파고의 도움을 엄청나게 받아야 할 것 같은....). 

 

해외직구에서 배송이 잘못되면 해결하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한국이었으면 택배기사분에게 전화하거나 택배사에 말하면 쉽게 해결이 되는데 말이죠.... 이제 구매처인 애플과 배송사인 UPS에 클레임을 해볼까 합니다. 진행과정과 결과 상세히 포스팅해서 저와 같은 문제가 생기신 분들이 큰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부디 저의 물건에 아무 문제가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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