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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 에브리웨어~ 힙합계의 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알아보자

0개국어 블로거 2021. 1. 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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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피~ 브레이브사운드~

여러분들은 케이팝을 들으시면서 도입부에서 위와 같은 시그니처 사운드를 분명 들어보셨을 겁니다. 박진영이 만든 곡에는 도입부에 JYP라는 사운드가, 용감한 형제가 만든 곡에는 Brave Sound라는 사운드가 들어갑니다. 사진으로 치면 워터마크와 같은 시그니처 사운드는 국내 힙합 음악에서도 흔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힙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겠지만 관심이 크지 않은 분들은 시그니처 사운드에 대하여 전혀 인지를 하지 못하시거나 혹은 대략 알고는 있어도 정확히 어떤 말인지는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 힙합계의 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G R BOY와 Gray 

한국 힙합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사운드는 역시 이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기리보이의 시그니처 사운드 "쥐~ 알~ 보이~"와 그레이의 시그니처 사운드 "그뤠이~"입니다. 이 두 뮤지션은 만든 곡도 많고 히트곡도 많기 때문에 시그니처 사운드가 매우 유명합니다. 아 참고로 그레이의 이름은 Grey가 아닌 Gray입니다. 

 

 

Groovy everywhere

최근 굉장히 핫한 프로듀서 그루비룸의 시그니처 사운드 또한 유명합니다. 박규정, 이휘민 두 명으로 구성된 그루비룸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그루비 에브리에어~"입니다. 자세히 듣지 않으면 "그루비 에어리어" 또는 "그루비 애니웨어"라고 들을 수도 있는데요 정확한 멘트는 Groovy everywhere입니다. 자신들은 어느 음악적 스펙트럼도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루비룸의 노래가 어디에서도 들린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ey boy, it's cold

2019년 쇼미더머니8에 출연하여 대중적인 명성까지 얻은 프로듀서 보이콜드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Hey boy, it's cold"입니다. 참고로 이 시그니처 사운드의 목소리는 가수 윤하라고 합니다. 

 

BOYCOLD의 시그니처 사운드 'Hey boy, it's cold'의 주인

  고윤하(88년 생)

im.newspic.kr

 

 

I need you cha cha beat boy 

비록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된 프로듀서는 아니지만 시그니처 사운드는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이어 뮤직의 외국인 프로듀서 차차말론의 시그니처 사운드 "I need you cha cha beat boy"입니다. 어떤 시그니처 사운드인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박재범의 All I Wanna Do를 들어보세요! 

 

 

Give me that 요한 

힙합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두가 알고있는 개성파 뮤지션 한요한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깁미 댓 요한"입니다. 이 뒤에 "Uno! Dos! Tres! Cuatro!"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그니처 사운드는 신나는 음악에서 찰떡인 시그니처 사운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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