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5편, LG 트윈스 오지환] 2018년부터 3년간 골든글러브를 독차지하며 KBO 유격수 자리를 평정한 '평화 왕자' 김하성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새로운 유격수의 왕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NC의 노진혁, 외국인 유격수 마차도, 전통의 강자 김재호 등이 그 후보지만 지난 시즌을 봤을 때 가장 강력한 후보는 LG의 오지환입니다. 지금껏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오지환에게 드디어 유격수의 왕으로 올라설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일단 지난 시즌 유격수 포지션 선수들의 WAR(스탯티즈 기준)을 살펴보면 김하성의 WAR은 6.87로 단연 1위였고 그 다음이 4.43의 오지환이었습니다. 20홈런 유격수 노진혁은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