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1편, 한화 이글스 강재민] 2014 시즌 이후 6년 만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던 2018년의 영광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다시 암흑기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래가 마냥 어두운 것은 아닙니다. 최하위를 기록하는 와중에도 몇 가지 희망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팀의 핵심 불펜 자원들을 대거 발굴한 점이 한화에게는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팀의 기존 불펜 자원이었던 박상원 안영명 신정락 등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김진영이 불펜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윤대경과 강재민이라는 투수가 한화 이글스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나 강재민의 등장은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대졸 출신 입단 1년차, 등번호도 세자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