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좋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라 할지라도 결국 활약이 부족하면 구단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결국 방출되고 맙니다. 지난 2020시즌이 끝난 후에도 많은 선수들이 구단으로부터 방출이 되었는데 그중에는 과거에 꽤나 유명했던 선수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들 중 몇몇은 야구를 포기하지 않고 독립리그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1년 독립리그에서 뛰는 '네임드' 선수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신재영 2020 시즌이 끝나고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신재영은 올해 독립리그 구단인 시흥 울브스에 입단했습니다.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해 15승 7패 방어율 3.90으로 독보적인 신인왕에 올랐던 신재영,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하고 2019시즌부터는 사실상 잉여자원이 되더니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