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끝난 후 KBO에서 공개한 공인구 검사에서 반발계수가 지난 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오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나 KBO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이 나왔던 2018년과 반발계수가 비슷한 수치였기 때문에 2018년 정도의 '탱탱볼 시즌'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많은 야구팬들, 그리고 유명 야구 기자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지금까지 보인 모습은 탱탱볼 시즌이 아닌 오히려 홈런이 잘 안나오는 모습입니다. 비록 팀당 12~13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벌써부터 결론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기록은 확연히 홈런이 감소하였습니다. 61경기가 치러진 현재까지 나온 홈런은 81개로 경기당 1.33개의 홈런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