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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프로야구 10개 구단 주장 선수는?

야구에서 팀 분위기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팀 분위기에 따라 팀이 상승세를 타기도 하고 하락세를 타기도 하는데요,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인물은 역시 주장 선수입니다. 주장 선수가 어떤 리더십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팀 분위기가 결정되는데요, 오늘은 프로야구 2021시즌 10개 구단의 주장 선수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 디펜딩 챔피언 NC 다이노스의 주장은 KBO 최고의 포수 양의지입니다. 양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게 되었는데요, NC 이적 3년차지만 2년이나 주장을 맡는다는 것은 그의 리더십이 구단에서 높게 인정받는다는 것이겠죠? 과연 주장 양의지는 NC의 챔피언 수성을 이끌 수 있을까요? 두산 베어스 오재원 베어스 구단 역사상 주장을 가장..

스포츠/야구 2021.03.03

kt 위즈 주권은 상승한 연봉값을 할 수 있을까?

[2021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4편, kt 위즈 주권] kt 위즈 주권은 구단과의 연봉 협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연봉 조정 신청까지 한 끝에 결국 본인이 희망한 2억 5천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난해보다 1억 오른 연봉을 받게 되었는데요, 선수가 연봉 조정에서 승리한 것은 역대 두 번째입니다. 주권은 2020 시즌 방어율 2.70에 31홀드, 홀드왕에 오를 정도로 kt 불펜에서 상당한 공을 세웠기에 그의 연봉 조정 신청 승리는 납득할만합니다. 구단과의 갈등, 그리고 모든 야구 팬들이 주목할만한 이슈(연봉 조정)를 거쳐 연봉이 2억 5천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주권은 2021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본인이 그 정도 연봉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야구 팬들에게 좋지..

스포츠/야구 2021.03.01

"디아크 말고 우리도 있다" 고등래퍼4에 등장한 핫 루키 5인

지난 2월 19일 고등래퍼4가 첫 방영되었습니다. 가장 관심을 받았던 디아크(김우림)가 출연하였으며 이미 쇼미더머니8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이름을 알렸던 김민우(M1NU)와 전현준(베이니플)도 출연하여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이미 하이어뮤직에 입단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은 이승훈(트레이드엘) 역시 출연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등래퍼4에는 위에서 언급한 '네임드' 뿐만 아니라 실력과 개성을 갖춘 뉴페이스들도 대거 출연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등래퍼4 1화에 등장한 매력적인 뉴페이스 래퍼 5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래퍼들은 실력뿐만 아니라 래퍼가 가진 독특하고 매력적인 특성까지 고려하여 선정했습니다. 1. 나이는 막내지만 실력은 큰형, 권오선 권오선은 16세 예비 ..

연예 2021.02.25

추신수와 유희관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이유 (선구안vs희관존)

메이저리그 스타 추신수 선수의 신세계행이 확정되었습니다. 한국의 야구팬들은 추신수를 KBO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한국인 중 가장 성공한 메이저리그 타자였으며, 불과 몇 달 전까지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추신수가 KBO에서 얼마나 수준 높은 야구를 보여줄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추신수가 KBO 투수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참 궁금한데요, 뜬금없고 어그로 끄는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저는 추신수와 유희관의 맞대결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유희관의 느린 공을 메이저리거가 상대하면 어떨까와 같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닙니다. 저의 이유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심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스포츠/야구 2021.02.24

추신수 영입 SSG, 하지만 아직은 우승후보는 아니다

대한민국 타자 중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인 추신수의 행선지가 밝혀졌습니다. 다름 아닌 한국 복귀였고 추신수는 본인의 보유권을 가진 SSG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타 추신수의 한국행에 많은 야구팬들이 큰 설렘과 기대를 표하고 있습니다.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커리어를 고려하면 추신수는 KBO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게다가 SSG(구 SK)는 이전에 FA로 최주환을 영입했으며 트레이드로 불펜 투수 김상수도 데려왔습니다. 전력 상승 요인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신세계가 우승후보로 등극하였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신세계를 우승후보로 보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럼 왜 아직 SSG를 우승후보로 보긴 어려운지 이유에 대해서 설..

스포츠/야구 2021.02.23

고등래퍼4, 디아크는 진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고등래퍼4의 첫 화가 방송되었습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등장하였는데요, 기존에 이름이 알려진 이승훈(트레이드 엘), 김민우(M1NU), 전현준(베이니플), 송민재(플루마) 등이 참가하였으며 K팝스타6 우승자 출신 박현진, 로드FC 파이터 이정현, 아이돌 MCND의 방준혁(윈) 등도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이상재, 권오선 등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참가자였지만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리고 참가여부가 주목되던 그 래퍼 또한 참가하였습니다. 쇼미더머니777과 9에서 이름을 알렸던, 그리고 현재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에 속해있는 디아크입니다. 디아크는 가장 관심받는 참가자답게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였습니다. 디아크는 대중들이 참가하라고 해서 참가했다고 밝혔으며 고..

연예 2021.02.20

'삼성의 오재일'은 2021시즌 홈런왕 후보다

[2021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3편,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 이번 FA 시장의 최대 변동은 두산 소속의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하위권이었던 SK에서는 최주환을, 삼성에서는 오재일을 영입하며 팀의 전력을 보강하였습니다. 특히나 오재일은 36세의 나이지만 4년 50억이라는 대박 계약을 따내며 파란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라이온즈파크라는 국내 최고의 타자친화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지만 홈런타자가 부족하여 항상 타자들의 홈런보다 투수들의 피홈런이 더 많았습니다. 구장의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거포 영입이 시급했던 삼성은 오재일이라는 선수가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오재일은 KBO에서 가장 큰 구장인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16년부터 19년까지 4년 연속 20개 이상의 홈런..

스포츠/야구 2021.02.19

유명 힙합 레이블의 미래를 책임질 고등래퍼 출신들

고등학생들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엠넷 고등래퍼4의 방영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엠넷 고등래퍼는 매 시즌 놀라운 실력의 참가자들이 출연하며 한국 힙합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등래퍼에 참가했던 래퍼들 중에 유명 레이블로 영입된 이들도 많습니다. 레이블의 미래를 책임질 고등래퍼 출신 뮤지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이어뮤직 - HAON(김하온) 고등래퍼2에서 "안녕 날 소개하지"로 시작하는 사이퍼와 함께 엄청난 주목을 받은 김하온은 방송 내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고등래퍼2 우승을 차지하였는데요, 방송에서 그루비룸 멘토와 함께했던 김하온은 결국 그루비룸이 속한 레이블 하이어뮤직에 입단하였습니다. 이후 하이어뮤직 소속으로 EP와 싱글을 발매한 김하온은 2019년 한국 힙합 어워즈..

연예 2021.02.17

고등래퍼4 방영 D-4, 어차피 우승은 디아크?

2월 19일 첫 방송을 앞둔 고등래퍼4의 참가자가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전 쇼미더머니에 참가했었던 베이니플(전현준), M1NU(김민우), 김규하, 최은서 등이 참가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하이어뮤직의 트레이드 엘(이승훈), K팝스타6 우승자 박현진 등의 참가도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힙합 팬들이 참가 여부를 매우 궁금해하고 또 참가를 매우 원하는 18세 래퍼가 있습니다. 바로 쇼미더머니777과 9에 참가했던 디아크입니다. 디아크는 과거에 고등래퍼 참가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기에 그의 참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엠넷에서 공개한 고등래퍼4 예고 영상과 그 밖에 몇몇 정황을 보았을 때 참가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디아크는 미래의 국힙원탑 후보로 평가될 정도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래..

연예 2021.02.15

히어로즈 유격수 계보를 이어라,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2021 시즌이 기대되는 선수 2편,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히어로즈는 역사상 단 한 시즌도 유격수 걱정을 한 적이 없습니다. 리그 최고의 유격수들이 항상 히어로즈 구단에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장타력을 갖춘 유격수로 리그를 평정한 강정호가 있었고 강정호가 미국에 진출한 후에는 호타준족의 김하성이 등장하여 리그를 평정하였습니다. 히어로즈가 창단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열 세 시즌 중에 히어로즈가 유격수 골든글러브를 가져간 게 일곱 번입니다(강정호 4회, 김하성 3회). 하지만 올해는 히어로즈에서 유격수 걱정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알고 계시듯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입니다. 여섯 시즌 동안 히어로즈의 유격수 자리를 책임졌던 김하성이 이탈하였기 때문에 히어로즈는 새로운 주전 유..

스포츠/야구 2021.02.14